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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REVIEW
여행후기
(토)강진완도역사문화기행
강진 가우도에 몸과 마음 홀딱 뺏기고 왔시유.
차성국
2018.12.10
지난 12월 8일 강진, 완도 역사 문화 남도 한바퀴 여행 다녀 왔네요.
눈발이 조금씩 휘날리는 추운 날씨였지만, 예약이 완료된 버스는 두세사람이 오지 않는 가운데 거의 만석이 되었지요.
처음 보는 승무원님의 무뚝뚝한 표정이 조금 어색하고 그런 가운데 송정역을 출발하였습니다. 보통은 승무원님은 자기 소개도 하고 오늘 일정을 재밌는 유모어와 함께 소상히 안내해 주곤 했는데, 이번 승무원님은 한마디도 없이 그냥 강진 가우도를 향해 곧장 출발하여 한참을 가고 있는데 앞에 가는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더니만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우리차가 앞차를 추돌하지 않기 위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좌측으로 급회전을 하는 바람에 승객 모두가 비명을 지르며 한바탕 난리가 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말았죠. 무뚝뚝한 승무원님은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 승객들에게 단 한마디 언급도 없었지요. 참 무던한 양반이로구나 하고 속으로 깜놀했답니다요. 모두들 놀란 토끼들마냥 말도 크게 하지 못하고 소곤 소곤 하는 중에 어느덧 강진 가우도에 도착하였습니다.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며 가우도로 들어가는 첫번째 출렁다리에 발을 내딛는 순간 와! 좋은데!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지요. 디자인도 대단히 멋지고 걷기도 편하게 만들어 놓은 다리며 가우도를 들어 서니 그 소박하지만 때묻지 않은 풍광이며 바닷가로 쭈욱 이어지는 너무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데크 길이며 어느것 한가지도 부족함이 없었답니다요. 날씨가 조금 풀리면 가족들과 나들이 와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강진 청자 박물관 역시 참 와보기를 잘했다는 생각 뿐이었네요. 국가에서 지정한 훌륭한 유형 문화재인 도자기 장인들이 제작해 놓은 셤세하기 그지없고 우리 조상님들의 훌륭한 도자기 솜씨 향기가 그윽하게 풍기는듯 하여 인간 세상에서 이런 도자기를 어디에서 볼수 있을까 할 정도로 아름답고 품격높은 작품들이 너무도 훌륭하었습니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모래밭은 마치 금모래 같았답니다요. 날씨도 생각보다 너무 좋고 알맞게 철썩이는 파도와 함께 십리 길의 모래밭을 거닐며 예쁜 조개랑 돌맹이를 줍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비록 나이들어 무너져 가는 몸과 마음이지만 마치 청소년같은 그런 마음으로 잠시의 행복에 젖어들어 보기도 하였지요. 돌아오는 길 버스안에서 피곤한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이런 보람 가득한 남도 버스한바퀴 여행을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마음을 마음 택배로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내년 봄에 또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다 하니 더더욱 고마운 마음으로 손꼽이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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