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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REVIEW

여행후기

[남도] 광주 1코스
광주 1코스(담양, 곡성)를 다녀와서 허대권 2016.07.15

                                                                          

                                       

                                                                     
 

     -2016년 07월 12일 금호고속(주)에서 제공하는

          남도한바퀴 프로그램을 갔다왔다.-

남도 한바퀴는 남도의 다섯가지 매력인 '맛','섬','산','사찰','체험' 한번에 즐길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꾸준히 내일러분들과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라고 할수 있다.

특히, 9,900원(단, 여수 금오도 승선비 포함 25,000원)이라는 저렴한 교통비가
큰 장점중에 하나라면 할수 있겠다.

남도의 숨어있는 매력을 이번 여름에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버스한바퀴'  검색하여
사전예매

(문의: 062-360-8502)를 할수 잇으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수많은 코스들중에서 나는 광주 1코스(담양, 곡성)을 다녀왔다.
  
                광주에 살면서 담양과 곡성을 방문한 기억이 사실 없던 터라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탄 나의 마음은 기대발 설렘반으로 시작하였다.   
 



 

                                                                



   





오전 10시 40분 버스를 타고 간 곳은 담양에 있는 '소쇄원'이였다.

'맑고 깨끗하다' 라는 뜻을 지닌 소쇄원은 조선시대 문인이자 개혁가였던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인해 사약을 받자  

그의 제자 소쇄 양산보(1503~1577)가 고향에 지은 별쇄서원이다.

입장료는2,000원이나 남도한바퀴를 이용하면 1,600원 들어갈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입구에 들어서자 맞이한 길쭉길쭉한 대나무들은 곧은 선비의 기상을 보여주는 것만 같아

나의 마음을 한층 새롭게 만들어 주었다.   


 




관광안내분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둘러보는 내내 자연과 함께하고자 하는 사상을

그대로 옮겨 지은듯한 건물들을 보니

'물아일체'라는 게 바로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쪽에 보이는 건물은 소쇄원의 '광풍각'으로 그 앞에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과 자연스럽게
형성된 산세들이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는거 같아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소쇄원을 뒤로 하고 찾은 곳은 '식영정'이였다.

주변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그림자도 쉬고 간다는 식영정은 송강 정철의 4대가사중의 하나인 '성산별곡'

탄생되었던 의미있는 곳이라고 한다. 풍류를 즐기면서 우리나라 문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선조들의 행적을

떠올릴수 있엇던 의미있는 장소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라는 말이 있다. 두 장소를 이동하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들른 곳이 '담양 국수거리' 였다.

사실 담양은 흔히들 알고 있는 떡갈비와 죽통밥 말고도 '잔치국수'로도 유명한 곳이다.

국수의 식감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다. 

또한 국수거리 앞으로는 개울이 흐르고 있어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었다.

담양에 가면 꼭 국수거리를 찾아가는 것도 좋을거 같다.   










 

 

 

맛잇게 음식을 먹고나니 오전 내내 흐린 하늘에서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기 사작했다.

식사를 한후, 들린 곳은 '죽녹원'(입장료 3,000원 → 2,400원)이였다.

죽녹원에 있는 수많은 대나무 밭들은 

원래 담양 군민들의 사유지였다고 한다.

이런 사유지를 담양군청에서 관광지로 개발할 목적으로 매입하여 오늘날 담양의 랜드마크로
크게 성장할수 있었다.

날씨가 좋은날에 꼭 한번 다시와보고 싶은 여행지 '담양'이였다.

 

                                            



                                  

 

담양을 뒤로하고 마지막 여행지는 곡성의 '기차마을'(입장료 3,000원→2,400원)이였다.

최근 '곡성'이라는 영화로 인해 인기있는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는 곡성에 가보니 폐쇄된 역과 철로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테마파크를 조성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남도여행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분들은 '남도 한바퀴'를 꼭 이용하기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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