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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REVIEW

여행후기

[남도] 진도 6코스
두번쩨가봐도 좋군요. 김동수 2016.10.08
버스 한 바퀴하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된답니다.
지난 6월 어느 날 제 친구가 버스 한 바퀴를 다녀왔는데 좋은 여행을 하였단 말을 듣고 
저도 회원 가입을 하여 7월2일 제 아내와 몇몇이 여수광양 코스로 첫 나들이를 갔었는데
여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되었답니다.

첫짼 저렴한 가격에다 맛깔스런 해설을 해주시는 해설사님, 거기에다 편안하고 편안한 여행을 하도록 안전 운전을 해주시는 기사님!!! 그때부터 저는 제가 관여하고 있는 복지관, 경로당분들이나 친지들에게 이야기하여 여러 차례 버스 한 바퀴를 애용하고 있지요. 
그 덕에 버스 한 바퀴에서 저를 우수 고객이라고 두 차례나 무료로 여행을 보내준 행운을 얻기도 하였답니다.

오늘(10월8일-토)은 예약했던 진도 6코스를 여섯 친구 내외 12명이 다녀오려는데 밤부터 비가 내리기에 조금은 망설임이 들었지만 계획대로 34번 홈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출발 때부터 아주 기분이 좋고 좋았답니다. 사연인즉 그동안 예약할 때나 애로점이 있을 때 360-8502로 문의하면 언제나 상냥하고 밝고 맑은 목소리로 친절하게 해결해 주었던 정세진씨를 34번 홈에서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어 그동안 감사했단 인사를 건네며 악수를 하게 되었고 또 출발하는데 기사님이 자기소개에 이어 “버스 지붕이 몇 갭니까?”라 질문을 던지는데 “하나지요‘라 답하는 어떤 고객의 목소리. 그때 기사님 왈 “그래요 우린 한 지붕 한 가족이니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다녀옵시다‘란 그 말씀에 40명 가까이 되는 탑승객 모두가 편안한 마음에 밝은 표정이 되였지요. 더구나 그 기사님 여행 내내 밝은 얼굴로 안전운전을 하여 탑승객 모두를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셨지요. 참 고마워 명찰을 보았더니 김장휘씨! (금호고속 전남 71자 4890호). 진돗개 테마파크에서 진돗개의 우수성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되고 거기에다 진도 군립 민속 예술단 여러분의 알차고 맛깔스런 남도의 풍류 제 720회 공연에 관람객 모두가 추임새를 넣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고  돌아오는 버스 속에서 제 친구들이 이렇게 좋은 프로가 있었느냐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 참 고맙다며 저를 보고 버스한바퀴 홍보대사를 하라는 말 등등. 버스 한 바퀴 여행 다니면서 오늘같이 제 기분이 이렇게나 좋고 좋을 수가 없었답니다. 저는 다음 토요일<10월15일>에 또 진도6코스를 예약해 두었답니다. 같은 코스라도 갈 때 마다 또 다른 맛과 멋을 느끼게 되기에.......

감사드린답니다. 버스 한 바퀴를 운영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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