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영역으로 바로가기
본문 영역으로 바로가기
금호고속
로그인
회원가입
내정보(예매/예매취소)
사이트맵
남도한바퀴
(월)해남영암특별한여행
(월)진도해안도로일주
(월)구례아름다운여행
(월)나주신안보라색완전정복
(화)구례지리산자락여행
(화)장흥강진힐링여행
(화)무안목포오션뷰여행
(화)강진영암감성여행
(수)고흥쑥섬여행
(수)장성담양화순풍경여행
(수)신안 무한의다리를걷다
(수)나주장흥바다품은여행
(목)완도해남시간여행
(목)여수완전좋네
(목)고흥작은섬여행
(목)화순보성로맨틱데이트
(금)광양봄나들이
(금)곡성순천역사여행
(금)함평신안임자만났네
(금)무안목포치유여행
(토)강진완도힐링여행
(토)진도해남소릿길여행
(토)화순보성추억여행
(토)나주영암신선놀음
(일)여수걷기좋은여행
(일)고흥금당팔경여행
(일)함평영광주말여행
(일)담양장성향기여행
여행상품
해외)4박6일/3박5일 몽골
해외)3박4일/4박5일 장가계
해외)3박5일 나트랑
1박2일)안동밤하늘수놓은불꽃
2박3일)놀멍봅서 제주도한바퀴
3박4일)울릉도섬일주
2박3일)7번국도여행
1박2일)떠나자 김천제천여행
1박2일)날 좀 보소!밀양여행
1박2일)울산의특별한밤
1박2일)감성넘치는부산여행
1박2일)동백꽃여행
1박2일)청정강화여행
당일)바람따라완주여행
당일)청산도 '유채꽃'여행
당일)태안 형형색색 튤립축제
당일)하루만에정복!남해여행
당일)합천해인사팔만대장경
당일)공룡발자취따라경남고성
당일)하루종일대구여행
당일)하동속특별한여행
시티투어
강진불금불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셔틀
광양여행 가는 날
포항시티투어(광주출발)
포항시티투어(대구출발)
목포시티투어
목포시티투어(광주출발/토/14시)
목포시티투어(서울출발/토일/10시)
트래블패스
트래블패스 소개
커뮤니티
여행후기
공지사항
언론보도
관광지 정보
이벤트
회사소개
연혁
경영이념
찾아오시는길
커뮤니티
공지사항
여행후기
이벤트
주변관광지 정보
언론보도
TRAVEL REVIEW
여행후기
(월/목)여수꽃섬여행-8월
남도한바퀴 참여후기 어머~ 이건 꼭 참여 해야해!
신현인
2018.07.31
1. 이용코스또는 상품 : 여수 꽃섬여행
2. 촬영일자 : 2018. 7. 23. 월요일
3. 성 명 : 신현인
4. 연락처 : 010-4117-9360
5. 후 기
마음 한 켠 자리 잡고 있는 일이 있다. 바쁘지 않으면 꽃섬에 한 번 다녀가라는.
마음속의 섬은 항상 출렁거린다. 설레인다는 말이다.
남도한바퀴 꽃섬여행 요금은 승선료를 포함해 19,900원이다.
여행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 하는 남도한바퀴 ‘여수 하화도를 찾아가는 꽃섬여행’ 버스에 앉아 있다.
버스는 빈자리 하나 없다. ‘금호고속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는 젊은 조동영기사님의 명랑하고 쾌활한 멘트는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백야대교를 지나 백야선착장에 도착한다. 여행의 절반은 가는 길과 오는 길의 즐거움이다.
백야선착장에서 철부선을 타고 하화도로 간다.
여행 중 가장 즐거움은 40분 정도 소요되는 뱃길이다.
바다 풍경은 앞서 나아가기도 하고 뒤로 물러서기도 한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잠시 물러나는 것이다.
잔잔한 바다는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 같다. 뱃길을 따라 섬과 섬 사이를 빠져 나간다.
풍경을 지나가는 철부선은 유람선이 된다.
하화도는 현재 30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옛날 꽃이 섬을 덮고 있었다고 해서 꽃섬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꽃섬 둘레길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정상118m에 올라서면 평길이 시작된다.
몇 군데 전망대가 있다. 손넘밭넘, 큰산, 깻넘, 막산 전망대. 이름도 이쁘다.
고개 넘어 순이네 할머니 밭에 가는 길이다. 깨밭 가는 길은 깻넘.
길 따라 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멈춰서서 바라보면 모두 풍경이 된다.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를 볼 수 있다. 세월과 파도가 만들어 놓은 바다의 풍관이다.
지난해 개통된 ‘꽃섬다리’ 아래 바다가 시원하다.
한여름 무더위도 움츠리는 서늘함이다. 땀을 식히는데는 그만이다.
벼랑에 아슬하게 피어 있는 나리꽃들.
당당한 얼굴이 아름답다. 꽃은 한여름 햇빛과 바다바람을 온 몸으로 막고 있다.
꽃섬은 작다. 바다색 하나로 아름다울 수 있는 섬이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아 아름답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그리운 집이 있어 더욱 아름답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고요해서 아름답고
꽃 같은 시절을 보내는 사람들이 더욱 아름답다.
너무 작고 가벼워 구름처럼 훨훨 날아갈 것 같아 아름답고
뭍으로 가는 배를 따라갈 것 같아 아름답다.
아름답다는 말보다 예쁘다고 이야기 해야겠다.
예쁜 것이 동심에 더 가까워 보인다.
푸른 바다는 오랫동안 여운을 남긴다.
바다와 섬들과 함께 걷는 꽃섬길.
6. 블로그주소 : https://blog.naver.com/imadol2004/221329798802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imadol2004
댓글달기
로그인 후에 이용 가능합니다. 불건전한 게시물이나 관련 없는 내용은 예고 없이 삭제됩니다.(내용은 250자 내외로 입력바랍니다.)
5점
4점
3점
2점
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