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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REVIEW

여행후기

광주5코스-34번홈
겨울에 다녀온 광주 5코스 조아라 2014.12.20
 남도한바퀴를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코스를 골라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대도 하고 좋아했는데, 아쉽게도 가는 날에 날씨가 바람도 많이 불고 중간에 비까지 와서  아쉬웠던 투어였습니다. 날씨 탓인지 예약한 많은 분들이 오지 않으셨고 적은 인원으로 9시 35분에 출발하였습니다. 광주 5코스를 선택해서 담양 소쇄원부터 한국가사문학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선택 관광으로 곡성 기차마을을 선택해서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로 소쇄원은 시원하게 뻗어있는 대나무들이 어우러져 경관도 좋고 계곡물도 깨끗해보였습니다. 날씨 좋은 봄이나 여름에 다시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 번째로 가사문학관에서는 해설자 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시간이 부족해서 영상은 보지 못하고 나와서 그게 아쉬웠네요....ㅠㅠ 그 다음 죽녹원은 여름에 한번 왔었더랬는데 겨울에 다시 와보니 너무 추웠습니다.;; 그렇게 담양 마지막코스 메타세쿼이아까지 들렸다가 곡성 기차마을로 출발했습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 가보니 너무 휑~~하였습니다. 이게 뭔가 싶고.. 광주 5코스를 선택한 이유 중에 곡성이 가장 컸었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였음. 아무래도 담에 또 남도투어를 하게 되면 날씨 좋은 계절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걸 느꼈고, 겨울에 남도투어를 해보니 느낀 건 봄, 가을 같은 날씨 좋은 계절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운행하니 계절 특성에 맞게 즐길거리나 볼거리가 있는 남도 코스를 하나 더 마련하면 인기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씨 때문에라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여행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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