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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REVIEW

여행후기

(일) 고흥쑥섬여행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것을 눈에 담았습니다 김영 2019.11.04
오래된 모임에서 벼르고 벼르다 떠난 남도한바퀴 여행이었습니다.

남도한바퀴 상품 여행이 처음이라 왜 이렇게 큰 인기가 있는지 미처 몰랐는데 올해 상품이 11월로 끝난다는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분청이라는 것에 전혀 문외한이었던 저에게는 눈이 탁! 떠지는 감동이 있었고 최종국 문화해설사님의 자부심과 정성이 깃든 전문적인 설명에 다음에 시간내어 다시 한번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쑥섬은 작지만 정겨웠습니다. 이른 동백이 활짝 피어있었고 아주 예쁘고 깨끗하게 섬을 관리하고 계시는 느낌이 들어 제발 이대로 있어주길 하는 마음으로  짧지만 알찬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친절한 금호고속 기사님도 ,, 최상의 배려로 맞아주신 문화해설사님 분들도,, 화창한 가을 날씨도 ,, 모두 만족스러웠던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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