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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REVIEW

여행후기

[해남]수국즐겨봤남!(포레스트)
❤️걱정 반 기대 반-여 기사님 파이팅❤️ 강영준 2025.06.26
좋은 추억을 밀어내는 걱정들!
6월 25일 아침. 해남 수국의 초대는 설렘 그 자체.
버스에 올라 여자 기사님 유니폼에 더 신선한 초대석에 앉아,
중간 기착지 진도 울돌목의 울림까지 되새김질이 달다.
해설사의 안일한 출발 안내로 버스 앞부분을 스치는 언덕베기의 둔탁한 경고.
경력이 많지 않아 보이는 기사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게 부서졌다.
아마도 일당 다 날아갈 것 같은 안타까움.
그뿐만이 아니라 해남 군청 주변 식당과의 소통 부재까지는 겨우 참을 만했다.
이런 낭패가 또?
주조장 체험장 진입 도중 승용차로도 난감한 T자 코스 사잇길.
멈춰 걸친 차를 두고 급한 승객들은 체험장으로 갔지만 기사님은 얼마나 고생했을지?
잔여 코스 안전을 위해 금호 고속 측에 운전지사님 좀 안정시켜 달라는 전화를 했지만,
오히려 혼만 냈을 것 같은 염려를 떨쳐 버릴 수 없다.
이는 오로지 운행사금호고속측의 사전 답사 혹은 곳곳의 해설사들과의 소통 부재 등 대문이리라.
누구를 탓하자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안전을 담보하는 반복적인 여행 스케줄을 그렇게 허술하게
프로그레밍하엿다니, 대기업의 면모 답니 않다.지
우려되는 바 크지만 이런 일을 반면 교사로 버스 한바퀴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그 여자 운전기사님의 하루를 마음까지 헤아려 보상해주시기를 바란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너무 산잡한 글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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